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10년간 ‘1기업-1세대 결연사업’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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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회장 최금식·선보공업 대표)는 지난 11일 사하구청(구청장 이갑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정기 후원 사업인 ‘1기업-1세대 결연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기업-1세대 결연사업은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가 지역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10년 동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의회는 2년마다 기업의 참여 의사를 확인해 취약계층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일시적 후원이 아닌 저소득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또는 저소득 가정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재능이 있는 아동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간 후원한 금액이 총 6억 8340만 원에 달한다”며 “올해는 24개 기업이 참여했고, 향후 2년간 총 1억 8460만 원을 정기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금식 협의회 회장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나눔과 기부로 조금 더 따뜻한 사하구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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