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부산시청 등 민·관·경 동시 합동 순찰 진행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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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 민관경합동순찰에 참여한 우철문(가운데) 부산경찰청장이 도시철도 서면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12일 오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 민관경합동순찰에 참여한 우철문(가운데) 부산경찰청장이 도시철도 서면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지난 12일 부산 전역에서 민·관·경 동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합동 순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16개 구·군 전역에서 진행됐다. 부산 지역 치안 관련 단체가 합동 순찰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는 든든한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등산로 CCTV 확대 설치, 범죄예방강화구역 지정,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범죄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청장도 “경찰력만으로는 최근 다양해지는 범죄를 막기 힘들다”며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어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합동 순찰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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