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이채윤 회장, 아너 회원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7일 리노공업(주) 이채윤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지맥스 회장)과 기부자인 리노공업(주) 이채윤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이 회장은 1억 원을 완납하며 부산 32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978년 설립된 리노공업㈜는 검사용 프로브핀과 테스트 소켓, 초음파 진단기 등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부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설립자인 이 회장은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핀과 테스트 소켓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업체 최고의 전문가이다. 젊은 기업인들의 멘토 역할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던 이 회장은 부산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부산 아너클럽 정성우 회장은 “성공한 기업인으로 기업 운영과 부산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이 회장님의 아너 가입에 많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회장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도시 부산 만들기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업은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