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무능 정부에 분노한 리비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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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19 18: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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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댐 붕괴로 대홍수가 발생한 리비아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 처음으로 정부를 성토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18일(현지 시간) 데르나의 랜드마크인 사바하 모스크 앞에서 수천 명의 주민들이 모여 정부의 무능함에 불만을 표출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일부 주민은 이날 저녁 데르나 시장인 압둘모넴 알-가이티의 집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대홍수로 리비아에서는 1만 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최종 사망자는 2만 명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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