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 제3회 주니어 셰프 요리 경진대회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서정곤)은 지난 12일 새로 단장한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회 주니어 셰프 요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15명의 주니어 셰프들이 참가해 150분간 과제에 부합하는 신메뉴 3가지를 3인분씩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요리 부문은 양식, 한식, 일식, 중식 4개 종류로 진행됐다. 또 양곱창, 미역, 명란 등 부산 지역 특산물을 50% 이상 활용하는 코스 메뉴 경연과 빵, 디저트 등 베이커리 부문 대결도 펼쳐졌다.
이번 대회 대상에는 베이커리 송도윤 셰프가 요리한 쁘띠 허니, 토마토 바질 오너먼트, 무화과 생토노레 메뉴가 선정됐다. 금상은 더라운지앤바의 강동현 셰프가 만든 고등어 세비체와 단새우 폰즈 젤리, 치킨 발로틴과 한방으로 맛을 낸 치킨브로스, 훈연향을 입힌 금태구이와 홍합 콩소메 메뉴가 뽑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