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통일 염원 국토 순례 대회 명예회장, 2000만 원 후원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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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 이상규((주) 보문대표) 회장은 4일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가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29회 통일 염원 국토 순례 및 충무공 이순신 아산 현충사 탐방대회’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이상규 회장은 후원금 2000만 원을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2009년 (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를 설립해 정부나 지자체 보조금 없이 14년 동안 장학금과 디딤씨앗통장 후원 등 35여 억 원과 물품후원 25여 억 원을 포함해 60여 억 원을 기부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장애아동∙청소년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30여 년 동안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 장애 청소년 역량 개발, 장애인 시낭송 경진대회, 장애인 가족 나눔대상 등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규 회장은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한 행복을 함께하는 회원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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