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스위트, 양산시에 이웃 돕기 성금 2000만 원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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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청(시장 나동연)은 지난 26일 (주)동일스위트(사장 김은수)가 추석 이웃 돕기 성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추석을 맞아 양산시 기탁은 물론 장애인복지사업, 노인 무료급식소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부산 부산진구, 사하구, 기장군, 경남 창원시 등지에 총 1억여 원을 기탁했다.

지역 건설사인 (주)동일과 (주)동일스위트는 지난 33여 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중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했다. 김종각 이사장은 지난해 설날과 추석 등에도 2억여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 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05호 회원으로 가입해 자신이 운영하는 복지법인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민족 명절인 만큼 우리 주변에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줘 함께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2~3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 이익을 사회에 나누고 환원하는 소명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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