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평생교육원, 고용노동부 경진대회서 장관상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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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훈련 분야 콘텐츠 우수성 인정받아
서울·수도권 기업들 제치고 당당히 1위




ENI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 경진대회에서 원격훈련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ENI평생교육원 제공 ENI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 경진대회에서 원격훈련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ENI평생교육원 제공

부산 소재의 기업교육 전문기업인 ENI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 경진대회에서 서울과 수도권 업체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ENI평생교육원은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 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원격 훈련 부문 최고상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9월 직업 능력 개발의 달을 맞아 개최하고 있다. 전국 교육기관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와 운영 수준을 알리고 이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ENI평생교육원은 이번 대회 원격 훈련 부문에서 신기술 콘텐츠 개발과 실무 적용 콘텐츠 개발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콘텐츠와 AR·VR 콘텐츠 등을 앞세워 해외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ENI평생교육원 김남균 대표는 “지역과 세계의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대에 원격교육만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에 본사를 둔 ENI평생교육원은 2000년 인제대 창업보육센터 1기 기업 교육 회사로 문을 열었다. 그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교육메세나탑 수상, 가족친화기업 선정, 부산 중소기업인대회 모범중소기업인상 수상 등으로 기업 교육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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