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동의대 방문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대사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은 양국의 자동차 관련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동의대는 기아자동차가 2025년 완공 목표로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 지역에 제2공장을 건립함에 따라 카자흐스탄과 자동차 분야 글로벌 교육과 인재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26일 주한 카자흐스탄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대사가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동의대를 방문했다.
이날 동의대 방문에는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다울렛 이브라예프 3등 서기관과 아얀 카샤바예프 카자흐스탄 주부산 총영사도 동행했다.
양 기관은 동의대와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대학교와의 교수,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과 자동차 엔지니어링 교육 프로그램 공동 구성, 관련 기업체와의 산학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