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탁구단 '찾아가는 일일 레슨'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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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기장군 이어
이달 서울서도 재능기부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금융투자업계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레슨’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과 유남규 감독이 동호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금융투자업계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레슨’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과 유남규 감독이 동호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금융투자업계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 레슨’을 진행했다.

앞서 탁구단은 지난 8월 부산 영도 부산탁구체육관과 기장군 소재 탁구장에서 부산의 학생 선수와 선수와 기장군 탁구 동호인에 일일 개인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부산시가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1월 창단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인 임종훈, 안재현과 현 상비군 김동현 선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거래도 탁구단은 창단 1년도 채 되지 않은 지난해 7월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0월에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앞으로 탁구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탁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내년에 개최될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파리올림픽에서 한국거래소 탁구단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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