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중, AI·메타버스 공간서 수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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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부산 기장군 정관중에서 미래 교육 거점 시설로 ‘디지털 교육센터’라는 이름의 새로운 교실이 만들어졌다.

‘디지털 교육센터’는 설계 과정에 정관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최근 사회 흐름에 따라 AI·메타버스·소프트웨어 등을 공부하고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미래형 디스플레이·미디어 월을 활용한 시각적 체험 공간, 배움과 쉼, 체험·협업 활동이 이뤄진다. 복합 교육 공간으로 디지털 기자재를 통한 아이디어 공유, 토의, 토론 등 협업 활동도 가능하다.

정관중 학생들은 디지털 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수업을 듣는 것에 “새롭고 특별할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며 기대가 크다. 평소에도 정관중에서는 코딩이나 AI와 관련한 수업과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일반 교실에서 하다 보니 여러 단점과 힘든 점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디지털 교육센터 개설로 지금까지 단점들이 대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교육센터에서 함께해 나갈 여러 수업과 행사들이 기대가 된다.

최소민 청소년기자(정관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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