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오, 사하구서 탄소중립 강의와 환경정화 활동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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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해상풍력 전문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이하 코리오)이 “제10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에 참여해 풍력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하구와 사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독려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업 안내와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선보였다.

청사포 및 다대포 등 부산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오는 탄소중립 비전 및 혁신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했다.

코리오는 교육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해상풍력 발전기 모형 전시 및 조립,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등 박람회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 종료 후에는 코리오 임직원들이 행사장 주변 및 다대포 해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코리오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부산의 탄소중립 실현 수단인 해상풍력이 월드엑스포 유치와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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