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안정감·치안감 등 인사 단행
정부는 26일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등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울산광역시경찰청장에 오부명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이, 경남경찰청장엔 김병우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로 부산경찰청 생활안전부장에 김동욱 경북 자치경찰부장이, 해운대경찰서장에 정성수 울산 자치경찰부장이 내정됐다.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에 김항곤 인천 남동경찰서장을 내정했다.
류해국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충남 공공안전부장으로, 정창옥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전북 생활안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밖에도 최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김희중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경찰청 김수환 공공안녕정보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내정됐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으로, 김학관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으로, 최현석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은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으로 수평 이동한다. 김준철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이형세 경찰청 외사국장은 경찰수사연수원장으로,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으로,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으로, 한창훈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은 광주경찰청장으로 전보됐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등 기존 치안감에 대한 인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