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맞춤형 사회 공헌으로 지역 사회와 청년에 '따뜻한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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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역량 강화 위한 네트워크 운영
내년 말 준공 목표 청년 공유형 사택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
제2 스쿨존 참사 막기 위한 기부도

캠코마루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7기 발대식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캠코마루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7기 발대식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지역 상생과 ESG 경영 활동 실천을 통해 부산 지역과 청년들의 밝고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

캠코는 지난 9월 25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 네트워크(BUFF)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버프(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협업해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상호교류와 금융·경제 지식 습득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캠코 대표 ’지역특화 산학협력 지원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부산지역 9개 대학에서 총 100명을 선발해 4개월간 맞춤 취업 컨설팅, 금융 세미나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캠코 직원 멘토링과 부산은행 일일 캠프 등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캠코는 이와 함께 취업 문 앞에 서 있는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체험형 인턴과 현장실습생 프로그램을 올해 총 4회 별도 운영하는 등 부산 지역인재 양성 및 일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캠코는 부산 남구청과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 신축’ 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이 함께 거주할 캠코 사택을 지난 8월 착공,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사택은 부산지역 청년(대학생 등)들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과 도서관, 디지털체험관, 학습관, 커뮤니티존 등이 함께 설치된다.

캠코 권남주(오른쪽 사진 세 번째) 사장이 직원들과 캠코 창립 61주년을 맞이해 키우미 예술정원 조성을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캠코 권남주(오른쪽 사진 세 번째) 사장이 직원들과 캠코 창립 61주년을 맞이해 키우미 예술정원 조성을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특히, 커뮤니티존은 캠코 직원과 지역 청년(대학생 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기 간담회와 멘토·멘티활동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캠코는 부산 연제구 소재 유휴 국유재산을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린 리모델링’ 방식을 도입한 ‘부산청년창업허브’로 탈바꿈시켰다.

‘부산청년창업허브’는 청년스타트업 8개 기업이 입주한 ‘ICT 뉴 워크 스페이스’를 포함해 IT테스트베드실, 다목적홀, 회의실 및 교육장 등 4차 산업 혁명 분야 스타트업에 특화된 공유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ICT 뉴 워크 스페이스에 입주한 청년스타트업에게는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이 제공되며 투자유치, 멘토링, 기술교육 등을 제공해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부산지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본사의 부산 이전 10년 차를 맞는 캠코는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ESG 경영 실천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캠코는 지난 9월 13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설공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키우미 예술정원’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키우미 예술정원은 캠코 61주년 창립기념 임직원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해 조성됐다. 이는 2021년 유엔기념공원 수목식재, 2022년 어린이대공원 ‘키우미 숲’ 조성 등에 이은 ‘포레스트 캠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올해 두 번째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이 진행 중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부산 남구 ‘유엔군 참전 기념광장’의 녹지조성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지난 10월 18일 영도구에 ‘청학언덜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2021년 부산 남구 CCTV 설치 지원, 2022년 부산진구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지원 등으로부터 이어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지난 4월 통학로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확실한 안전대책을 확보하기 위해 캠코가 제안해 추진됐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부산경제의 내일을 책임질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것은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올해에도 캠코는 ESG 경영을 확대해 부산의 밝고 따뜻한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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