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쌀쌀…올해 수능 당일도 한파 예상
일 부산·울산·경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뒤 7일부터는 기온이 차츰 떨어질 전망이다. 평년보다 3~4도가량 높게 유지되던 늦더위도 가실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6일 수능을 앞두고 12일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 부산·울산·경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뒤 7일부터는 기온이 차츰 떨어질 전망이다. 평년보다 3~4도가량 높게 유지되던 늦더위도 가실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6일 수능을 앞두고 12일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6일까지 부산·울산·경남에는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 서부지역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6일 오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후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점차 떨어질 전망이다.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7일 오후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0도, 경남 7~10도로 예보됐다. 수능이 치러지는 주인 12~15일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져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