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조미경)은 게임공학과 및 컴퓨터공학과 학생 60여명이 지난 3∼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SW인재페스티벌과 기업 탐방에 참가해, 동명대 학생들이 SW인재페스티벌 우수상과 공동AI경진대회 특별상 등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SW인재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참여 51개 대학이 함께하는 행사이며, 각 대학에서 추천된 51개 SW 우수작품들 전시와 SW중심대학 사업 홍보, SW기업관, 체험관 등을 운영했다.

51개 팀 중 우수작품을 선발시상하였는데 동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PICK ME'팀(최희정, 서유정, 이광희)은 '혼택러를 위한 같이타기 서비스‘로 우수상(4위)을 수상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의 100여 개팀이 참여한 공동AI경진대회에서 AI학부 정진혁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6년 동안 이 대학이 수행한 우수 SW인재 양성 효과가 전국 규모의 SW·AI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동명대는 매년 SW인재페스티벌에 맞추어 수도권 SW분야 우수기업들을 탐방하고 있는데, 올해는 과천의 게임업계 강자 '펄어비스'와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IT 최고기업들이 있는 판교 IT밸리를 탐방했다.

특히 동명대는 ICT융합대학의 5개 혁신학과 2024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4년 전액 학비를 면제하는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ICT분야 인력 양성 선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게임분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등 산업을 선도할 전문 소프트웨어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