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냉장(주) 오종수 회장, 부산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3호 회원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6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한일냉장(주) 오종수 회장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종수 회장은 2013년 12월 부산 1억 원의 기부금을 약정해 부산 아너소 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고, 1억 원 완납 이후 2019년 12월에는 2억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약정해 부산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3호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초고액 아너에 이름을 올리며 약정금액 2억 원 중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으며, 전달식에는 오종수 회장, 한일냉장 김정훈 실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종수 회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한다”며 “보다 밝고 평화로운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오종수 회장이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많은 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또는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초고액기부자클럽은 3억 원 이상의 누적기부를 약속하며 가입하는 것으로 3억 원 이상 ‘하이클래스 아너’, 5억 원 이상 ‘노블레스 아너’, 10억 원 이상 ‘프레스티지 아너’로 구분해 운영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