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독트린 9일 BWB서 공표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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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시그니엘에서 개막
이틀간 전문 콘퍼런스 진행

사진은 지난해 10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부산일보DB 사진은 지난해 10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부산일보DB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이 9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도시 부산의 미래를 담은 ‘블록체인 독트린’이 공표된다.

1~2회 행사가 블록체인 업체들의 프로젝트 소개와 시민 참여 이벤트에 집중한 반면, 이번 행사는 전문가 콘퍼런스로 성격이 전면 쇄신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부산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행사 부제 역시 ‘BWB 2023:타깃 2026 블록체인 부산’이다. 부산시가 지난 9월 발표한 미래 비전 ‘타깃 2026 블록체인 부산’은 2026년까지 부산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블록체인 기술 기반 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9월에 발표된 비전의 구체적인 계획과 그간의 성과, 향후 과제들이 소개된다.

9일 개회식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과 블록체인 업계 대표들이 함께 ‘블록체인 독트린’을 공표한다.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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