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전 국회의장 사진전 ‘삶-라이프’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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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해운대 K갤러리

정의화 전 국회의장. 부산일보DB 정의화 전 국회의장. 부산일보DB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세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다.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초대 사진전 ‘삶-라이프’를 부산 해운대구 K갤러리에서 연다. 2015년 개인전 ‘정의화의 시선’ 이후 8년 만에 가지는 전시이다. 지난 9일 개막한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정 전 의장은 대학 시절 언론사 사진 공모전 등에 입선했고, 국회의원 시절에는 ‘사진 찍는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 정 전 의장은 사람들의 표정과 그 속에 담긴 삶을 포착한 사진,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찍은 사진 등 총 33점을 전시한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튀니지에서 찍은 사진. 봉생기념병원 제공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튀니지에서 찍은 사진. 봉생기념병원 제공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우간다에서 찍은 소녀 사진. 봉생기념병원 제공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우간다에서 찍은 소녀 사진. 봉생기념병원 제공

정 전 의장은 “이번 초대전은 55년간 가까이 해 온 사진 인생의 마무리 작업의 일환”이라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과 삶의 무게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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