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북항 랜드마크 사업설명회 14일 BPEX서 개최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핵심시설인 랜드마크 부지의 민간 사업자 공모 설명회가 다시 열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이벤트홀 D에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 사업자 공모’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BPA는 지난 3월 한 차례 공모를 실시했지만, 한 곳만 응찰해 유찰됐다. BPA는 “지역사회의 염원이자 국정과제인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랜드마크 부지 개발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랜드마크 부지는 세계박람회에서 메인 광장 역할을 하게 된다.
BPA는 내년 3월 중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4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