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 ‘제21회 2023년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부산 수영구 부산KBS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부산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전재수·최인호·김미애 국회의원, 시의원과 구청장 등 내빈과 보육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쁨해’ 국공립 분과 합창단과 민간 분과 보육갈매기 댄스팀의 축하 공연 △16개 구군 단체장들의 인사 영상 상영 △보육 유공자 표창 시상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그룹 코요태와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남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충격적인 저출생율, 치솟는 물가 인상 등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바른 인성의 창의·융합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인과 관계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 즉 유보 통합의 거센 변동을 이겨내고 혁신을 통해 부산 보육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