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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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는 지난 10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2023년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총장들은 ‘사단법인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발전협의회’ 설립을 위한 정관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정관 의결로 향후 사단법인 창립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국가거점 국립대학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슈가 됐던 학사학위 취득 유예자의 졸업유예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학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대학이 현재 등록금의 10% 수준인 납부액을 5% 이하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는 대한민국 10개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회원교인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회장교)·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이 국가거점 국립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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