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나눔복지재단, 초중고 학생 179명에 장학금 9950만 원
재단법인 동진나눔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천)은 지난 10일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6차 청소년 지원사업의 하나로 부산의 2개 구청, 4개 대학교, 1개 초등학교에서 선정된 초중고 학생 179명에게 나눔·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9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2019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7차례의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945명에게 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 설립자인 박동천 이사장은 부산시 남구에 있는 종로전기(주)의 설립자이자 대표자이며 부산 2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재단은 지난 5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부산시에 1억 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는 여러 가지 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일탈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