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진규호 경영본부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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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8기 과정 원우 30여 명은 지난 8일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북항 일대를 순회한 뒤 부산항만공사 5층 회의실에서 진규호 부산항만공사(BPA) 경영본부장의 북항재개발 특강을 듣는 제7차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원우들은 “부산항에서 해양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정작 항만안내선 체험은 처음”이라며 “바다에서 북항을 포함해 컨테이너터미널, 조선소 등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항만안내선 체험에 이은 특강에선 진규호 BPA 경영본부장이 북항재개발 상황과 랜드마크를 포함한 민간 부문 투자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진 본부장은 “북항재개발지역은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달라질 최대 투자처”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을 사랑하는 기업인으로서 북항재개발 상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호는 부산항 홍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선박으로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을 포함해 국제여객터미널,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국립해양박물관 등을 바다에서 조망하며 북항을 이해할 수 있는 시민 홍보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백현충 기자 cho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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