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광역시와 제주도 ‘문학교류제’ 부산 개최
15~16일 부산문인협회 주관
‘2023 6대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문학교류제’가 15~16일 부산에서 부산문인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10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것으로, 부산·광주·대구·대전·울산·인천·제주의 문인협회가 참여하는 행사다. 타 도시 문협에서는 4~5명씩 참가한다.
첫째 날인 15일 오후 2시 호메르스호텔에서 심포지엄 ‘작가의 두 여행, 글의 길과 길의 글’(발제 박양근 부경대 명예교수)과 기조강연 ‘한국문학의 통섭과 그 역할’(김호운 한국문협 이사장)이 있고,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둘째 날인 16일 오전 10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심포지엄 ‘삶의 의미로서의 문학’(발제 임종찬 부산대 명예교수)과 축하공연이 있다. 행사 뒤, 부산시내투어를 한다.
한편 170여 점이 출품된 문학교류제 시화전이 12월 26일까지 다대포공원 고우니생태길에서 열리고 있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