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21일 제40주년 개교기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법인 성심학원(이사장 노찬용) 설립 50주년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개교 40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 해운대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교기념식에 앞서 성심오디토리움 개관식, 학천(鶴天)홀 현판식, 대학 상징물 설치, 반송(盤松) 기념식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성심오디토리움 옆에 마련된 고품격 전시공간인 학천홀에서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학천홀은 (주)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의 교육적 헌신을 기리고자 그의 호를 따서 만들어졌다. 고 회장은 영산대의 교육에 써달라며 지금까지 누적액 2억 원을 기부했다. 학천홀은 284㎡(약 86평) 규모로 조성돼, 앞으로 문화예술 전시공간과 VIP라운지로 활용된다.

개교기념식에는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국회의원, 고진호 회장, 삼미재단 박지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