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들과 함께 다음 달 PNC 챔피언십 출전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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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4년 연속 참가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가 20일 PNC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끌어안고 있다. 우즈 부자는 25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로이터연합뉴스 <YONHAP PHOTO-1350> Golf - PNC Championship - The Ritz-Carlton Golf Club, Orlando, Florida, U.S. - December 19, 2021 Tiger Woods of the U.S. embraces his son Charlie on the 18th green during the second round REUTERS/Joe Skipper TPX IMAGES OF THE DAY/2021-12-20 07:09:24/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021.12.21 부산일보DB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가 20일 PNC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끌어안고 있다. 우즈 부자는 25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로이터연합뉴스 <YONHAP PHOTO-1350> Golf - PNC Championship - The Ritz-Carlton Golf Club, Orlando, Florida, U.S. - December 19, 2021 Tiger Woods of the U.S. embraces his son Charlie on the 18th green during the second round REUTERS/Joe Skipper TPX IMAGES OF THE DAY/2021-12-20 07:09:24/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021.12.21 부산일보DB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상에서 벗어나 대회 출전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23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현지시간으로 12월 16∼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가족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36홀 대회로, 선수들은 카트를 탈 수도 있다.

우즈는 이 대회에 2020년부터 4년 연속 아들과 함께 출전한다.

우즈는 이에 앞서 현지시간 11월 30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에도 출전한다.

우즈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카트를 사용하지 않고 나흘 동안 걸어서 플레이해야 한다.

지난 4월 발목 수술 뒤 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우즈는 히어로 월드챌린지가 끝난 후 2주 만에 다시 출전할 계획을 잡으면서 본격적인 정규 대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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