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사회연대기금, 공익활동가 일자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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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지난 21일 재단 강당에서 ‘2023년 공익활동가 일자리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민간 비영리단체(NPO) 영역의 일자리 발굴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부산, 양산, 김해 지역에 일자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가 일자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올 4월에 8개 단체를 선정해 집중 모금 교육을 하고, 실제 모금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 결과 8개 단체 모두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 공유회에는 NPO 대표들과 활동가들이 참석해 ‘모금 성과와 단체 내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심연주 사무처장은 “NPO 영역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시행한 모금 교육과 지원이 단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노사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 기금으로, 부산은행, 부산은행노조,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나눅스네트웍스, SK해운, 부산항만공사가 함께한다. 기금은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향상,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쓰인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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