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풋살동호인팀 창단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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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가 지난 25일 풋살동호인팀을 창단했다. 코스포FC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가 지난 25일 풋살동호인팀을 창단했다. 코스포FC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회장 김민지)가 부산 지역 청년 스타트업들의 친선 도모와 회원사 대표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풋살동호인팀 ‘코스포FC’를 창단했다.

지난 25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JJ풋살장에서 열린 창단 기념 행사에는 20여 명의 협의회 소속 대표들이 참가했다. 코스포FC는 25명의 선수들이 5개 팀으로 나뉘어 한 달에 2차례씩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날 창단 기념 행사에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풋살동호인팀도 출전해 코스포FC 소속 팀들과 경기를 펼쳤다.

이번 풋살동호인팀 창단은 최근 어려워진 기업 환경과 투자 유치 상황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다양한 친선 경기를 통해 체력을 다지고 상호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또 이번 동호인팀 활동은 여러 가지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선후배 기업가들의 경험 공유와 조언 청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지 회장은 “앞으로 부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이 같은 커뮤니티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며 “풋살동호인팀 창단이 부산에 창업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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