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쌀 소비 늘려 식량 안보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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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곡물이다. 코로나 사태와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유일하게 100% 식량을 자급하게 하는 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해마다 쌀 소비량은 줄어서 걱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으로 10년 전에 비해 15.6% 감소했다. 아침밥을 거르는 등 결식률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 대체 먹을거리 증가로 쌀 소비량은 나날이 줄어든다. 그렇지만 쌀은 단순한 식량의 하나로 볼 게 아니라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 쌀 소비를 늘려 식량안보나 식량주권을 지키는데, 모두가 힘을 보탰으면 한다. 박정도·부산 사하구 다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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