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시상식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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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지난 5일 2023 하반기 적극행정 및 창의학습동아리 시상식을 열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공무원 등 3개 부문 38명에 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적극행정 확산과 국세행정 혁신에 기여한 우수공무원과 관서, 창의학습동아의 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공무원 6명 △적극행정 우수관서 우수공무원 10명 △적극행정 우수관서 5곳 △창의학습동아리 3개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양산세무서 이수미 조사관은 시공사 부도로 준공까지 20년 이상 걸린 24평 이하 아파트 800여 세대의 증여세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세무서 이지수 조사관은 공장용지를 매각한 뒤 법인세 부담으로 사업의 위기에 처한 법인이 지자체의 잘못된 재산세 부과를 발견해 지자체와 협의, 법인세를 바로 잡아 우수상을 받았다.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교육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다수 발굴한 부산강서세무서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 부산진세무서 등은 적극행정 우수관서에 선정됐다.

부산지방국세청 장일현 청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납세자의 고충을 해결하거나 업무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더 많은 직원과 관서가 노력해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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