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8기 원우회(회장 이창민·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는 지난 5일 원우들과 총동문회 회장단, 부산일보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CC에서 ‘제8기 부일 해양CEO 아카데미 골프회’(회장 오용수 규슈종합건설(주) 대표) 창단식을 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오용수 골프회장은 “겨울 시즌에 접어든 데다 골프회를 서둘러 만들면서 창단식에 모든 회원이 참석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나 그 과정에서 보인 열의는 성공을 충분히 예감할 수 있는 정도였다”면서 “앞으로 준비를 잘해서 많은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부산일보사 사장도 “골프회 창단 때 가장 큰 선물이 날씨인데, 해양 8기 골프회는 시작부터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면서 “좋은 기운으로 창단한 만큼 더 큰 만남과 소통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허동윤 상지건축 회장(부일 해양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수석부회장)과 김영득 이스턴마린 대표(〃 초대 회장)도 부일 해양CEO 아카데미 총동문회를 대표해서 해양 8기 골프회 창단을 축하하고 라운딩과 만찬을 함께했다.

해양 8기 골프회는 오용수 회장과 함께 △부회장 임성국 하이원해운항공(주) 대표·김인현 (주)창세전력 대표 △사무국장 임필숙 (주)케이가꿈 대표 △경기운영위원장 조성환 (주)아이오테크 대표 △재무국장 진효상 에코아쿠아팜(주) 대표 △재무차장 한만응 세무회계 혜안 대표세무사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