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여는사람들, ‘2023 꿈나무발전소’ 시상식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이사장 손명찬)은 지난 5일 ‘2023 꿈나무발전소’ 시상식을 부산 부산진구청 다복홀에서 개최했다.
‘칭찬합시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시상식은 청소년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희망을여는사람들 정경호 상임이사는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발전시킬 기회를 가지고 있으나 보호자의 경제력에 많이 좌우되고 있어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우수한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민간 영역에서 진행할 필요가 있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모두 336명의 아동·청소년들이 ‘꿈나무 발전소’ 공모전에 참여해 글짓기, 그림 등 부문의 30명의 아동·청소년들과 우수 지도자 등 총 35명에게 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일보사, 부산은행, 부산한의사회, 세무사회 등이 상장과 부상을 후원했다.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은 생산적 복지 활동을 시민 중심으로 2001년 부산에서 설립된 기관으로 부설기관인 사회적기업두드림교복센터를 운영하는 민간 복지기관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