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 현장 속으로… 경남정보대, 국내 대표 업체 견학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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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이차전지혁신융학대학 사업단은 지난 7일과 8일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엘엔에프 대구사업장을 방문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 이차전지혁신융학대학 사업단은 지난 7일과 8일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엘엔에프 대구사업장을 방문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미래 한국 경제의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인 2차전지 생산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경험을 쌓았다.

경남정보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 대표 2차전지 생산 업체인 삼성SDI의 울산사업장과 엘앤에프 대구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단 교수와 학생 등 30여 명이 참가해 2차전지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들었다.

경남정보대 심재형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2차전지 우수 기업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특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돼 올해 총 102억 원을 지원받았다. 경남정보대는 부산대·충북대·인하대·가천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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