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아마존 셀러가 될 수 있습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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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셀러 콘퍼런스 개최
유력 셀러에 아마존 진출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일보DB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일보DB

지역의 우수한 셀러들을 발굴하고 아마존 입점 등 해외 수출길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열린다.

12일 부산경제진흥원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력하여, 부산 셀러를 위한 ‘아마존 수출 사업개발 세미나 in BUSAN’을 13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 콘퍼런스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최초로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셀러 콘퍼런스다. 행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GS)가 주관하고 부산시청,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최한다. 아마존을 통해 해외 시장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셀러는 1만 명 이상으로,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현재 국내 셀러는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의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뷰티, 식품, 가구 및 전자 기기를 포함한 제품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참석하여 1대 1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유력 셀러들의 아마존 진출을 도와줄 예정이다. 콘퍼런스 연사로 한동민 AGS 사업개발팀 팀장, 고병철 AGS 북미 영업 총괄, 전상운 글로벌 확장 총괄, 양도훈 AGS 전략 매니저 등이 나서서 미국 마켓 트렌드와 성공전략, 아마존 툴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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