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교합창단 단협회,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 기부
부산 불교합창단 단협회(회장 김윤순)는 지난 11일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불교합창단 단협회는 김윤순 회장이 12년 전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회장의 5년 임기를 마치면서 불교 합창단의 각 사찰 단장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이번 기부는 단협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다.
김윤순 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4년 6월, 출산축하금으로 5세대에 각 200만 원씩 불교합창단 단협회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이번 12월 제12회차 출산축하금 대상자 50명을 포함해 재단설립 이후 모두 708명에게 14억 4360만 원을 지급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