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산학연 특강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교통관리학과는 최근 ‘2023 산학연 항공교통관리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해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 이권희 주무관은 ‘가덕도신공항 이렇게 만들어갑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주무관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의 세계적 항만과 관문공항이 연계된 복합 운송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며 “가덕도신공항의 고용창출 효과를 신라대 항공대학 학생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한국항공교통관제사협회 이종성 이사는 ‘진로탐색 항공교통관제사의 길’ 주제의 특강에서 국토교통부, 소방방재청, 해양경찰, 산림청, 육·해·공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다양한 기관에 항공교통관제사가 배치돼 있음을 설명하고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라대 항공대학 김재원 학장은 “가덕도신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운항관리사, 항공물류 전문가 등 맞춤형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강을 진행해 준 부산시청과 한국항공교통관제사협회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제 시작한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기관 설립 사업에도 아낌 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