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사회공헌주간 지정해 연말 봉사활동 나서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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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진행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지원

한국거래소가 사회공헌주간을 지정해 연말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사회공헌주간을 지정해 연말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사회공헌주간을 지정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거래소(KRX)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간을 ‘KRX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후원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공헌 주간을 맞아 거래소는 임직원과 가족 349명이 참여해 오프라인 4회, 온라인 2회 등 총 6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한부모 가정 지원 후원키트 제작봉사’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지역 한부모 가정 300명을 지원했다. 지난 2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만두빚기’를 주제로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만든 만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후원키트 3종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7일에는 부산 서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도 나섰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겨울철에 더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주간을 선포하고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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