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소외계층 100가구 아동 위한 ‘산타 선물’ 전달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사업으로 기부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시지사(회장 서정의)에 전달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 부산도시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30여 명은 함께 케이크와 학용품 등 산타 선물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손편지로 적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100가구에 물품과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도시공사 직원은 “일일 산타가 되어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아이들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시지사 서정의 회장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산타 선물’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