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부산동부검진센터,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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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신옥희)는 지난 1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장애인특화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에서 연제구보건소(소장 신승건) 관계자와 함께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위해 제작된 해당 차량은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하며, 차량 내부에는 고정벨트, 안전 바 등이 설치돼 있다.

건협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지역보건소에 총 49대의 특화차량을 전달했으며, 올해 기증되는 차량은 총 11대다. 건협은 골목길 등 좁은 공간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소형차량 레이와, 동승자가 여러 명 탑승 가능한 중형 차량 카니발을 개조해 지원하고 있다. 전달된 특화차량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운동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건협 부산동부검진센터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성금·물품 전달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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