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광, 매천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주)태광은 지난 20일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대로 본사 회의실에서 매천장학재단(이사장 윤성덕)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천장학재단은 올해 부산의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17명 등 총 58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9628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수여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윤성덕 이사장은 “꿈을 잃지 않고 전진하는 젊은이들을 도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성장토록 하는 일은 사회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매천장학재단은 2002년 100억 원 규모의 자산으로 설립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까지 지역 우수 학생 총 1720명에게 장학금 23억 6572만 원을 지원했다.
태광은 산업용 금속관 이음쇠(피팅)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부산의 향토 기업이며 피팅 제조 세계 선도기업이다. 태광의 제품은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 일류 상품으로 등재됐다.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태광은 올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이상을 기부한 아너스 기업으로 가입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