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산동부지역협의회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산동부지역협의회(회장 양재생)는 지난 20일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부산지검 동부지청장과 검찰 간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장학생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예방 활동에 공로가 큰 협의회 위원 4명에게 지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날 장학생 대표 14명(중학생 9명, 고등학생 4명, 학교 밖 청소년 1명)이 김형수 지청장과 양재생 협의회장으로부터 장학증서 및 부상을 수여 받았다.

협의회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청소년 5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각각 장학금 50만 원씩 총 26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형수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보기술의 발달로 마약ž도박 등 과거 성인 대상의 범행이 청소년에게 노출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찰과 함께 지역 사회를 밝고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재생 협의회장은 “올 한 해 청소년 선도와 범죄 예방을 위해 헌신하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사회적으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