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부산관광 서포터즈 ‘우수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사)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지역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 도시 활력 저하에 대응하고 관광으로 새로운 부산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모집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여행지 취재,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등을 진행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조유진, 김지연, 정이령 학생으로 구성된 ‘너나들이’팀은 부산의 숨은 매력지를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부산 관광기념품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부산경남본부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유진 학생은 “대학 마지막 학기에 후배들과 팀을 이뤄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업 후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을 때 고향인 부산 관광명소를 승객들에게 소개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