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과 ‘Mindol 팀’
침수 정보시스템 개선 호평

동아대 팀은 ‘2023 제4회 대학생 지산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23 제4회 대학생 지산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Mindol 팀’(김민석·서지완·이승민)은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부산시 도시 침수 통합정보 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Mindol 팀은 기존 부산시가 운영 중인 도시 침수 통합정보 시스템을 공공데이터와 H3 계층적 공간자료구조를 활용해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침수 위험도·침수 예상도·내비게이션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선 방안을 제안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Mindol의 김민석 팀장은 “부산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에서 지역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