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디브자산운용 김태규 대표이사,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가 최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해디브자산운용 김태규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김태규 대표이사와 박정은 배우자,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과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며, 김태규 대표는 성금 1억 원을 완납하며 부산 34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태규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의 경험을 통해 자산운용사가 거의 없는 금융 불모지인 부산에 해디브자산운용을 창업했다.
해디브자산운용은 해운대에서 몰디브와 같은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고객의 경제적 자유 달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회사로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등을 확장하여 장기적으로는 금융그룹이 되어 부산 경제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태규 대표는 “나눔은 나의 행복을 세상에 나누는 것이다”며 “나눔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부를 통하여 부산 사회를 발전시키고 싶다”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최금식 회장은 “부산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김태규 기부자의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아너클럽 정성우 회장은 “부산 나눔의 중심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김태규 대표의 가입은 부산사회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은 배우자는 “남편의 나눔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나도 남편을 따라 나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