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8일 신라대 예음관 대강당에서 ‘제23기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평생교육원 강경태 원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는 만 60세 이상 부산시민의 유대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건강한 시니어 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부산시 위탁으로 신라대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3기수를 운영한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는 11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수료생은 “신라시니어스 아카데미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새출발의 장이 되었다”며 “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들을 밑거름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기 신라시니어스 아카데미’ 신입생은 이달 15일부터 모집해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