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김희은 체육학과 교수,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김희은 동의대 체육학과 교수가 ‘2023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로 선정돼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자문위원과 부산시 해운대구 협의회장,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투철한 국가관과 통일의식으로 지역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교수는 북한 무용단을 비롯해 탈북민 예술단체들의 부산 공연 유치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김 교수는 “통일에 대한 염원과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청년 세대들의 통일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에 대한 정신을 모든 계층이 향유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