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신제품… 도수 16도 슈거프리 특징

대선주조가 새해를 맞아 새로 출시한 강알리 소주.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가 창립 94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내놨다. 국내 주류업계의 올해 첫 신제품에 해당된다.

대선주조는 3일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제품 ‘강알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안리’의 부산식 발음에서 따온 강알리는 투명 병에 광안리를 연상시키는 광안대교, 불꽃축제, 파라솔, 바다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부산의 매력을 한번에 담아냈다. 100% 국내산 쌀로 빚은 증류주 원액을 최적 비율로 블렌딩했으며, 도수 16도 슈거프리 제품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선주조의 시그니처 로고 파도가 제품명과 라벨 곳곳에 활용되면서 기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간다.

강알리는 부산 남구, 수영구 등 광안리 인접 상권에서 만날 수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추후 상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갈 계획”이라며 “강알리는 주류 소비 트렌드를 철저하게 분석해 오랜 기간 연구를 걸쳐 완성해낸 새 상품인 만큼 2024년 주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