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삼미기계 출산축하금 1000만 원 기부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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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는 자동차 부품 용접설비와 공장자동화 관련 설비를 하는 (주)삼미기계(회장 권병태)에서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24년 첫 후원금이다.

삼미기계는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한 업체로 누적 5000만 원을 후원했다.

권병태 회장은 “갈수록 인구 감소로 제조업에도 큰 타격이 오고 있다며 한국 소멸론, 한국 저출산 기사에 크게 공감하며 앞으로도 계속 재단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단에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전액 2024년 6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 원씩 삼미기계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해 제12회차 출산축하금 대상자 49명을 포함, 재단설립 후 총 707명에게 14억 4 160만 원을 지급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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