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폴리텍 “봉사와 나눔으로 새해 출발”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 이하 동부산폴리텍)는 따뜻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로 2024 갑진년 새로운 해의 출발을 알렸다.
동부산폴리텍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봉사활동을 결합한 시무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일 기장군 정관읍 일대에서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7가구에 연탄 500장과 교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 70kg을 전달했다.
각 가정으로 전달한 연탄과 김치는 지난해 11월 동부산폴리텍에서 열린 ‘작품전시&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했다. 재학생이 만든 프로젝트 작품을 전시하고 가죽공예·케이터링 작품을 전시·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했다.
황선구 학장은 “청룡은 꿈과 목표를 향한 높은 비상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도전에 임하며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동부산폴리텍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신년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 해의 시작을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시작했듯 2024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